대통령실 “소상공인 종합대책·밸류업 세제지원 곧 발표”
SBS Biz 우형준
입력2024.07.01 18:09
수정2024.07.01 18:26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이 현지시간 12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시내의 한 호텔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국빈 순방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아스타나[카자흐스탄]=연합뉴스)]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오늘(1일) 소상공인 지원 대책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수석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현안 질의에 출석해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의 관련 질의에 "정부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알고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금리 부담을 완화해드리고, 대책을 많이 강구하고 있다"며 "7월 초에 소상공인 종합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답했습니다.
박 수석은 또 기업 가치를 높이는 '밸류업' 정책에 대해 "핵심적인 세제 지원이 곧 발표될 예정이며,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리스크에 대한 지적에는 "PF 시장을 잘 관리해서 문제가 되지 않게, 서서히 건설 경기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조절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금리 인하 필요성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금리 결정은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소관 사항"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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