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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포트] 파주-서울역을 20분 만에…'늘봄학교'는 전국으로

SBS Biz 황인표
입력2024.07.01 17:43
수정2024.07.01 18:27

올해 하반기가 시작됐습니다. 

달라지는 것들이 있는데 '빨라지는 것'들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출근 때 차로는 1시간 이상 걸리던 파주 운정에서 서울역까지 연말에 GTX 노선이 뚫리면서 단 20분 만에 갈 수 있게 됩니다. 

분당과 일산 1기 신도시에서 재건축을 제일 먼저 시작할 수 있는 곳은 11월에 선정됩니다. 

전월세 계약을 하면서 곧바로 스마트폰으로 임대차 신고를 할 수 있습니다. 

확정일자가 바로 부여된다고 합니다. 

해외여행 가는 돈이 다소 줄어듭니다. 

해외 출국 때 내던 출국 납부금이 1만 원에서 7천 원으로 줄고 12세 미만은 아예 안내도 됩니다. 

여권 만들 때 내던 기여금도 3천 원 정도 내려갑니다. 

인천공항 2터미널 확장 공사가 연말에 끝나면 연간 수용 가능한 여객이 1억 명 이상으로 늘어난다니까 좀 더 쾌적하고 빠르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양육과 관련된 큰 변화, 늘봄학교가 전국 초등학교에서 1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됩니다. 

맞벌이 가정을 대상으로 오후 8시까지 학교가 아이를 돌봐줍니다. 

내년에는 2학년까지, 내후년 2026년에는 모든 초등학생이 대상이 됩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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