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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비축 원자재 이용 혁신·수출·강소기업 8개 지정

SBS Biz 오정인
입력2024.07.01 16:24
수정2024.07.01 16:29


조달청은 지난달 공모를 통해 '2024년 비축 원자재 이용 혁신·수출기업 및 강소기업 8개 기업(혁신·수출기업 3개, 강소기업 5개)을 지정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에는 13개 기업이 지원했습니다. 

조달청은 공급망 위기에 대비해 산업 기초금속인 알루미늄, 구리, 니켈, 아연, 주석, 납 등 비철금속 6종을 비축하고 있습니다. 

평시에는 이를 상시 방출해 국내 기업의 안정적인 조업을 돕고 있으며, 특히 경쟁력 있는 우수기업에 대해 비축물자 방출 과정에서 각종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정된 기업은 앞으로 3년간 조달청 비축물자 이용 시 방출 한도 확대, 외상 방출 이자율 감면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됩니다.

박진원 공공물자국장(직무대리)은 "비상시에 대비해 비축 중인 물자를 평시에 적극 활용해 국내 우수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와 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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