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수목원 기부숲 조성에 고려저축銀 참여
SBS Biz 오서영
입력2024.07.01 14:14
수정2024.07.01 14:16
[고려저축은행, 해운대수목원 기부숲 조성. (사진=고려저축은행)]
고려저축은행은 오늘(1일) 사회공헌사업으로 해운대수목원에 3천만원 상당의 수목을 기증하여 기부숲을 조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면적 62만8천275㎡ 규모인 해운대수목원은 2017년 1단계 41만4천864㎡ 구역에 공사를 마치고 2021년 5월부터 임시 개방했습니다.
부산시는 해운대수목원 2단계 녹지대 일부를 고려저축은행에서 사회공헌사업으로 기증한 3천만원 상당 수목을 활용해 600㎡ 규모로 기부숲을 조성했습니다.
시는 수목을 기증한 고려저축은행에 '온실가스 감축 기여 인증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해운대수목원에는 2021년부터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주택도시보증공사, 미래에셋,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등이 조성한 기부숲이 있습니다.
안수갑 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장은 "이번 고려저축은행에서 만든 기부숲도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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