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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친애저축은행, 지역아동센터 '건강한 여름 나기'에 기부금

SBS Biz 오수영
입력2024.07.01 11:25
수정2024.07.01 11:37

JT친애저축은행이 한여름 무더위를 앞두고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 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이번 기부금은 경기 성남시 하은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됐습니다.

'지역아동센터'란 주로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정서적·신체적 안정과 사회적 발달을 돕는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입니다. 과거 '공부방'이라는 명칭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JT친애저축은행은 계열사인 JT저축은행과 함께 성남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앞서 결연을 맺고 관내 지역아동센터들의 아동 교육지원을 꾸준히 후원해 왔습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하은지역아동센터 소속 약 30명의 아동들이 혹서기를 앞두고 건강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들에 쓰이게 됩니다.

센터는 이 기부금으로 아동들에게 삼계탕 등 특식을 제공하고 여름철 탈수 예방을 위한 이온음료들을 상시 제공할 예정입니다.

선풍기·에어컨 등 냉방기를 점검·보수 하고, 냉방기 가동으로 인한 전기료 등도 지원하게 됩니다.

아이들이 공부하는 공간 환경 개선 사업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JT친애저축은행은 이번 후원을 통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무더운 날씨에 방학 등으로 돌봄의 관심이 더욱 필요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성욱 JT친애저축은행 대표이사는 "무더운 여름철을 앞두고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후원을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계속해서 우리 사회 복지사각지대에 소외된 아동과 청소년들이 있는지 살피고, 그들이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JT친애저축은행은 계열사인 JT저축은행과 함께 소외된 지역사회 아동, 청소년들을 돌보기 위한 여러 가지 후원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두 회사는 ▲취약계층 가정의 여성 청소년을 위한 ‘희망의 핑크박스’ 전달 ▲서대문구 미혼모 시설 후원▲경기도거점 아동보호기관과 함께 하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등을 꾸준히 함께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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