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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경의 인사이트] 빅테크가 끌고 가는 미 증시…엔비디아 등 5개 초대형주 주도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7.01 07:46
수정2024.07.05 09:04

■ 재테크 노하우 머니쇼 '송재경의 인사이트' - 송재경 디멘젼투자자문 투자부문 대표

[이번 주 증시 이벤트]


▲1일 (월)
[한국] 6월 수출입동향,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 코스피 신규 상장(공모가 : 3000원)
[산업] 청와대 자율주행버스 운행 재개, 중국 항공우주 조선 금형장비수출 통제, CJ제일제당 설탕제품 가격 인화, 팜민찐 베트남 총리 한 베트남비즈니스 포럼 참석, 4세대 실손보험 비급여 보험료 차등 적용, 장인화 포스코그룹회장 타운홀 미팅, 베이비몬스터 신곡 FOREVER 발표
- 홍콩 증시 휴장(반환기념일)
- 중국 6월 차이신 제조업 PMI
- 미국 6월 ISM 제조업 PMI(한국시간 오후 11시)
- 2024 ECB 중앙은행 포럼(1~3일 / 2일 파월, 라가르드 참석)

▲2일 (화)
[한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오전 8시), 이노스페이스 코스닥 신규 상장(공모가 : 43,300원 / 항공 우주선 및 보조장치 제조), 시프트업 공모청약
[산업]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출시
- 유로존 6월 소비자물가지수(한국시간 오후 6시)
- 미국 5월 JOLTS 구인이직보고서(한국시간 오후 11시)
- 미국 파월 연준의장 연설(한국시간 오후 10시 30분)

▲3일 (수)
[한국] 6월 미국달러 외환보유고(새벽 6시), 하스 코스닥 신규 상장(공모가 : 16000원 / 의료용품 및 의약 제조)
[산업]
- 미국 6월 ADP 비농업부문 고용보고서(한국시간 오후 9시 15분)
- 미국 6월 ISM 비제조업지수(한국시간 오후 11시)
- 미국 서비스업 PMI (한국시간 오후 10시 45분)
- 미국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한국시간 오후 9시 30분)
- 중국 6월 차이신 종합, 서비스업 PMI

▲4일 (목)
[한국] 한국주철관 실적 발표
[산업] 미국 SEC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여부 발표, EU 중국 전기차에 관세 추가 부과
- 미국 FOMC 의사록 공개 (한국시간 새벽 3시)
- 미국 증시 조기폐장 (한국시간 새벽 3시)
- 미국 증시 휴장
- 영국 조기 총선
- 유로존 ECB 통화정책회의보고서 발행

▲5일 (금)
*미 증시 마감 없음
[한국] 키움스팩9호 공모주 청약
[산업] 삼성전자·LG전자 잠정실적 발표
- 미국 6월 노동부 고용보고서(한국시간 오후 9시 30분)
- 미국 연준 통화정책보고서(한국시간 토요일 자정)
- 유로존 5월 소매판매

[글로벌 증시 리뷰와 분석]

◇ 지난주 나왔던 이슈들부터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아요. 일단 지난주 나온 PCE 물가 지표가 둔화하면서 ‘디스인플레’ 이야기가 다시 고개를 들기 시작했거든요. 이제 물가는 좀 안심해도 될 단계라고 보십니까?


- 미 물가지표 둔화, 디스인플레이션 추세 다시 시작?
- 미 5월 PCE 가격지수 2.6% 상승…전월 대비 '보합'
- 미 PCE 물가, 2021년 3월 이후 3년 만에 최저치
- CPI 개선 이어 PCE까지 둔화…금리인하 기대 고조
- 연준 두 가지 책무, 물가·고용 안정 중 고용 집중
- 연준의 고금리 장기화, 노동시장 균열 여부 관건
- 노동시장 급속 둔화할 경우 연준 금리인하 가능성

◇ 지난주 바이든과 트럼프의 첫 TV토론 후폭풍도 거센 모습입니다. TV토론에서 참패한 바이든 대통령을 향해 후보 교체론이 커지고 있는데요. 시장도 순탄하게만 흘러가진 않을 것 같은데요?

- "1차 토론회 승자는 없었다"…지지율 추이가 중요
- 9월 10일 예정된 2차 TV토론회 영향권이 더 클 것
- 커지는 미 대선 후보 교체론…바이든 대체 가능할까
- 2012년 오바마, 롬니와 토론서 패했지만 결국 승리
- "오바마-롬니 토론 당시와는 다르다…100만 배 참담"
- 민주당 경선 불출마 여론 고조…영부인 역할 주목
- 바이든 '완주' 고집에도 커지는 민주당 후보 교체론
- 향후 지지율이 관건…지지율 하락 시 지도부 개입해야
- 시장·도박판, TV토론 뒤 트럼프 승리 베팅 확대

◇ 7월1일 하반기의 시작입니다. 상반기에는 기술주 특히 엔비디아가 시장을 주도하면서 미 증시가 기록적인 강세를 보였죠. 다른 나라들 상황은 어땠는지 확인해 볼까요?

- 하반기 시작…상반기 글로벌 증시 성적표는?
- 엔비디아 수혜업종 시총상위 포진…대만 압도적 상승 
- 일본 2위, 네덜란드 기술주 주도 3위, 미국 4위
- S&P500 상반기 14% '껑충'…초대형주 편중
- 기술주 중심 나스닥, 상반기 20%가량 급등 
- S&P500 지수 올 상반기에 사상 최고치 31차례 경신
- 정치적 불확실성에 재정적자 부담↑…프랑스 마이너스 수익률
- 한국 중하위권… 6월 오른 것이 상반기 수익률 대부분
- 개미 떠났는데… 외국인, 상반기 역대 최대 매수
- 외국인 순매수 상위 10종목 주가 평균 71%↑
- K-주식만 23조 순매수..외국인 수익률 완승

◇ 지난주 엔화 약세가 심화되고 계속되는 연준의 매파 기조에 달러원 환율이 1390원대까지 레벨을 높이기도 했죠. 킹달러와 슈퍼엔저의 협공에 환율이 계속 출렁이고 있습니다. 상반기 외환시장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 '킹달러' '슈퍼엔저'의 협공…상반기 외환시장 평가는?
- 브라질 페트로브라스 배당 축소 개입…브라질 레알 최약체 
- 정부 부채 과다·수세적 환율 방어…달러·엔 160선 돌파
- 엔달러 환율 170엔까지 갈까···일본 정부 "24시간 개입 준비“
- 끝 모르는 강달러…원화 약세에 중상위권 차지 
- 달러·원  환율 1400원 육박…"추가 상승 가능성도“
- 외환당국, 1분기 '환율 안정'에 18억 달러 순매도

◇ 그렇다면 환율 상승률을 감안했을 때 나라별 주가 상승률 순위에 변동이 있었습니까?

- 환율 상승률 감안한 주가 상승률 순위는?
- 대만 여전히 1위, 미국 2위, 일본은 중간으로 내려앉아
- 프랑스에 이어 한국 ‘최하위권’으로 마이너스 수익률
-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 환율에서 손해가 더 큰 상황

◇ 코스피 지수도 연초보다 큰 폭으로 오르면서 상승장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는데요. 나라별로 따지면 월간 성적도 상당히 좋은 편이라고요?

- 상승세 보이는 코스피…하반기 3000 내달릴까
- 월간 수익률 한국 2위…”하반기 개선 기대감 남겨“
- ‘AI’ ‘K뷰티’ ‘K푸드’ 스치기만 하면 급등
- 실리콘투, 올 주가 상승률 1위…500% 껑충
-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급 중요성…전력·전선주 급등
- 상반기, 조선·전력업종 웃고 2차전지 업종 울고
- '삼전 제일 많이 샀다'…외국인, 한국 주식 역대 최대 순매수
- 거래대금 늘어난 코스피…코스닥은 찬바람 쌩쌩

◇ 뉴욕증시는 AI 종목을 중심으로 한 빅테크 쏠림현상이 극심한 상황이죠. 상반기에 IT업종을 넘어선 다른 업종이 있었나요?

- 미국, 빅테크 주도 시장 상승…업종별 수익률은?
- S&P500 지수 앞선 업종은 통신서비스와 기술 
- 빅테크가 끌고 가는 미 증시…엔비디아 등 5개 초대형주 주도
- 엔비디아·애플·MS·아마존·메타, S&P500 상승세 주도

◇ 연초부터 빅테크 M5가 시장 상승을 주도해 왔는데, 막판 들어선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분위기가 좀 바뀌는 모습이었거든요? 

- 시장 상승 이끈 M5…힘 빠진 이유는?
- 상반기 엔비디아 150% 상승…단독 기여도 31%
- 상반기 메타·알파벳·아마존·MS 순 상승
- 엔비디아 2주 연속 마이너스, 상반기 꼴지 테슬라 약진 
- 주요 기술주 중 테슬라 제외 일제히 하락↓
- ”투자자들 이익 실현, 상반기 마무리 후 포트폴리오 재조정“ 

◇ 고용둔화 시그널이 지속되고, 소비도 위축되면서 미국의 경기 침체론도 다시 고개를 들고 있죠. 그런데 경기침체 확률이 어떤 예측 모형을 보느냐에 따라서 극과 극으로 갈린다고요?

- 지갑 닫는 미 소비자들…미 침체론 다시 힘 받나
- 미국 경기 침체 우려, 소비 둔화로 다시 고개 들어
- ”예측 모형에 따라 미 경기 침체 확률은 극과 극”  
- 보험성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 요구가 커지는 근거로 활용

◇ 시장은 미국의 금리인하 시점과 횟수에 가장 큰 관심을 두고 있죠. 그런데 그것보다는 연준의 금리인하가 어떤 성격을 띄고 있을지에 더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요?

- 미 금리 인하 성격, 침체성이냐 vs. 보험성이냐
- 침체성·보험성에 따라 주가 반응은 ‘천차만별’
- 미국 채권, 침체성·보험성 모두 양호한 성과
- 보험성에서는 주식이 채권보다 좋은 성과 기록
- 침체성일 경우 주식 ‘폭락’ 수준의 수익률 
- 미 연준 인사들, 물가지표 긍정 평가…금리인하는 신중

◇ 그렇다면 금리인하 성격에 따라서 업종별 수익률 차이도 컸나요?

- “금리인하 성격에 따라 달라”…수익률 상위 업종은?
- 보험성 인하일 경우 ‘부동산’ 수익률 가장 좋아, 
- 보험성 인하…경기소비재>기술>소재 순으로 호성적
- 침체성 인하…필수소비>유틸리티>건강관리 순으로 호성적
- 침체성 인하 시 부동산>기술>산업재>금융 순으로 하락폭 키워
- 침체 인하 시, 보험성 인하와 상반된 업종별 성과 드러내
- “금리인하 자체보다 ‘어떤 성격의 금리인하’인지가 중요”

◇ 미국이 재정적으로 궁지에 몰린 상황입니다. 국가 부채가 10년 뒤 50조 달러(6경 8945조 원)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미국의 고금리 상황이 악순환을 유발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거든요?

- 국방비 천조국이라던 미국, '빚 이자'로 1000조국? 
- 미 부채 부담, 지속 불가능한 수준 도달했나
- 미 2024회계연도 재정적자 전망치 553조원 늘어
- 전 뉴욕 연은 총재 "미 재정적자, 빠르게 늘어날 것“
- 미 올해 재정적자 2600조원 전망…4개월 전보다 27%↑
- 학자금 대출 탕감·우크라 지원 등 반영…경제성장 전망은 상향
- 미 연방 부채, 2034년 GDP의 122% 증가 전망 
- IMF “미 재정적자 부담부터 시급히 해결해야”

◇ 시장 상승은 유동성이 관건이죠. 하반기 시장 유동성이 줄어들 거란 이야기도 나온다고요?

- 하반기 시장, 유동성 공급 주목해야?
- 미 국채 발행 증가와 역레포 정체는 시장 유동성 축소 요인

◇ 상반기 뉴욕 증시가 강한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하반기에는 증시가 조정을 받을 것이란 비관적인 전망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 ‘강세장 이어질까’…하반기 증시 전망은?
- “레버리지 거래가 많아…하반기 둔화 내지 조정 위험”
- 월가 “하반기 증시 10% 이상 조정 가능성”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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