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떠세요?"…고독사 예방 시범사업 내일부터 전국 확대
SBS Biz 오수영
입력2024.06.30 16:38
수정2024.06.30 21:01
39개 시군구에서만 시행하던 고독사 예방·관리 시범 사업이 내일(1일)부터 전국 모든 시군구에서 시행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안부 확인, 생활 여건 개선, 유품 정리 등 시범 사업을 앞으로 확대한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앞서 복지부는 1인 가구 증가와 사회관계망 약화로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문제가 심화하자 지난 2022년 8월부터 이같은 시범 사업을 해왔습니다.
7월부터 새로 시범사업을 시행하는 지방자치단체들은 기존 시범사업의 틀을 유지하면서 1인 가구 기획조사 등을 통해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하고,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복지부는 새로 참여하는 지자체가 고독사 예방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7∼8월 중 시범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전문기관(한국보건사회연구원) 상담을 받게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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