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로 제주공항 30편 결항…62편 이상 지연도
SBS Biz 지웅배
입력2024.06.29 16:10
수정2024.06.29 20:50
[비 내리는 제주공항 (연합뉴스 자료사진)]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오늘(29일) 김해공항 등의 기상악화로 제주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제주공항에 따르면 오늘 오후 3시 25분 제주공항을 출발해 여수로 가려던 진에어 LX462편이 여수공항의 시정(식별가능 척도) 악화를 이유로 결항했습니다.
오늘 제주공항을 출발하는 17편과 제주공항에 도착하는 13편 등 총 30편(국제선 포함)이 결항했습니다. 또 오후 4시 현재까지 62편이 지연 운항하는 등 출발·도착이 순차적으로 늦어지고 있습니다.
결항한 항공사들은 김해공항의 강한 바람, 여수공항의 시정 악화 등으로 결항 조치했다고 국토부 에어포털에 알렸습니다. 김해공항과 여수공항에는 비가 내리고 있지만, 현재 별다른 특보는 내려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제주공항에는 강풍 특보, 급변풍(돌풍) 특보가 발효되고 현재까지 33㎜의 비가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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