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전 KB금융 회장, 반년 만에 지주 고문 됐다
SBS Biz 오서영
입력2024.06.28 16:57
수정2024.06.28 18:04
윤종규 전 KB금융지주 회장이 퇴임 반년 만에 지주 고문으로 위촉됐습니다.
오늘(2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지주 이사회는 지난 21일 임시 이사회에서 윤 전 회장의 지주회사 경영자문역 위촉안을 의결했습니다. 계약 기간은 1년입니다.
통상 금융지주 전임 회장은 퇴직 직후 지주 경영 고문으로 위촉되는데, 윤 전 회장은 지난해 11월 퇴임 이후 휴식기를 가졌습니다. 곧 계약과 사무실 선정 등을 마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윤 전 회장은 2014년 KB금융 회장으로 취임해 지난해 11월 퇴임하기까지 9년간 KB금융을 이끌며 국내 최장수 금융지주 회장 재임 기록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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