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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장기요양보험 이용자 110만명…7.7% 증가

SBS Biz 송태희
입력2024.06.28 16:28
수정2024.06.28 19:24

노인 인구가 늘어나면서 지난해 노인장기요양보험 혜택을 받은 사람이 2022년 대비 7.7% 증가해 110만명에 달했습니다. 

2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간한 '2023 노인장기요양보험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65세 이상 의료보장 노인 인구는 986만명이고 이 가운데 노인장기요양보험 신청자 수는 143만명, 인정자 수는 110만명이었습니다. 
   
전년 대비 신청자는 5.9%, 인정자는 7.7% 늘었습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은 65세 이상 노인 또는 65세 미만 중 치매 등 노인성 질병으로 6개월 이상 스스로 생활하기 어려운 사람에게 목욕, 간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보험제도입니다. 국내에선 2008년부터 시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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