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달' 새로운 명물 될까?
SBS Biz 송태희
입력2024.06.28 16:26
수정2024.06.30 09:05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계류식 가스기구 '서울달' 프레스투어 행사에서 취재진을 태운 '서울달'이 여의도 상공에 떠 있다. (사진=연합뉴스)]
7월부터 여의도 상공에 거대한 달 모양의 계류식 가스기구 '서울달'(SEOULDAL)이 떠오릅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다음 달 6일 오후 7시 여의도공원에서 서울달 개장식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달은 이날부터 8월 22일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8월 23일부터 정식 개장해 유료 탑승으로 운영됩니다.
시는 국내·외 관광객이 기구를 체험하며 서울 낮과 밤의 매력을 느끼고, 직관적으로 기구의 특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서울'과 '달'을 합해 서울달로 이름 지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달은 헬륨가스의 부력을 이용해 열기구처럼 수직 비행하는 가스 기구입니다. 열기구와 달리 비인화성 가스를 사용해 안전성 측면에서 우수하며, 기구 몸체가 지면과 케이블로 연결돼 있어 예정된 비행 구간 외 장소로 이탈할 위험이 매우 낮다고 시는 설명했습니다.
1회당 최대 30명까지 탈 수 있으며 정기 시설 점검이 진행되는 월요일을 제외한 화∼일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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