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7차 방류 개시…7천800t 규모
SBS Biz 신다미
입력2024.06.28 13:23
수정2024.06.28 17:25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지지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일본 도쿄전력이 오늘(28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7차 해양 방류를 시작했다고 교도통신과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7차 방류는 내달 16일까지 진행되며 방류량은 종전 회차와 동일한 7천800t입니다.
도쿄전력은 측정·확인용 탱크들에서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삼중수소(트리튬) 등 방사성 물질 농도가 기준치를 밑돌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도쿄전력은 작년 8월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했고 그동안 6회에 걸쳐 총 4만7천t가량의 오염수를 후쿠시마 원전 앞바다에 내보냈습니다.
도쿄전력은 2024년도(2024년 4월∼2025년 3월)에 모두 7차례에 걸쳐 오염수 약 5만4천600t을 처분할 계획이다. 2023년도에는 4회에 걸쳐 방류를 실시했습니다.
한편, 도쿄전력은 내년 1월께 오염수 방류로 내부가 빈 탱크 해체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도쿄전력은 탱크 해체를 통해 확보한 부지에 사고 원자로에서 반출한 핵연료 잔해(데브리) 보관 시설이나 반출 장비 보수 시설을 짓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후쿠시마 제1원전에는 오염수 탱크가 약 1천 개 있으며, 탱크 20개를 해체하면 약 2천300㎡의 부지를 얻을 수 있다고 아사히는 전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단독] 세금폭탄 맞느니…SK하이닉스 80% "연금에 넣어달라"
- 2.보험료 그만내고 실손 저희한테 웃돈받고 파시죠?
- 3.월 50만·3년 넣으면 최대 2200만원…꼭 가입해야 하는 이 적금
- 4.[단독] 삼성 HBM4, 3월 GTC ‘루빈’ 발표에 공식 데뷔 전망
- 5.“피 같은 내 국민연금 정말 받을 수 있나”…이것이 바뀐다는데
- 6.넥슨, 보상안에도 결국 "공정위로"…'확률조작' 악몽 재연되나
- 7."다주택자, 다 팔고 강남 한채로"…양도세 중과 부활한다
- 8.[단독] "주식보상 지급하라"…한화오션 노조 2600명 대규모 소송
- 9.[단독] SK하이닉스 '성과급 시간'이 온다…30일 150%·5일은 억대
- 10.현대차 노-로 갈등…노조 아틀라스와 전면전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