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최태원 장녀' 최윤정 부사장, 사장단 모인 경영전략회의 첫 참석
SBS Biz 이민후
입력2024.06.28 11:49
수정2024.06.28 15:38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녀 최윤정 SK바이오팜 사업개발본부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녀인 최윤정 SK바이오팜 사업개발본부장(부사장)이 경기 이천 SKMS연구소에서 오늘(28일)부터 열리는 그룹 경영전략회의에 최초로 참석했습니다.
최 본부장이 경영전략회의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경영 수업의 일환으로 풀이됩니다.
최 본부장은 바이오 사업 개발을 이끄는 부사장으로서 미래 전략 사업인 바이오 분야 토의를 위해 이번 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장에는 최재원 SK이노베이션 수석부회장,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비롯해 SK㈜,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하이닉스 등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등 3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1989년생인 최 본부장은 2017년 SK바이오팜에 입사했다가 2019년 휴직 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바이오인포매틱스(생명정보학) 석사 과정을 밟았습니다. 지난 2021 복직해 글로벌투자본부 전략투자팀 팀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이후 지난해 말 SK그룹 임원 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해 그룹 내 최연소 임원이 됐습니다.
미국 출장 중인 최태원 회장은 화상으로 회의에 참여합니다. 최 회장은 화상으로 CEO들의 토론을 지켜본 뒤 회의 마지막에 마무리 발언을 할 예정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랍스터 만원, 호주산 소고기 1천원대…롯데마트 맥스 행사
- 2.은행 1억, 저축銀 5천만원?…'예금자보호 한도' 또 수면 위로
- 3."반값 와규, 반값 삼계탕"…내일부터 이마트 '파격가' 한 달간
- 4.기준금리는 3.5%인데 왜 대출금리는 2%대일까
- 5.'파면 나오는구나' 사우디 "동부서 석유·가스전 추가 발견"
- 6.'테슬라 인기 뚝뚝' 미국 전기차 시장서 현대차그룹 2위
- 7.68세 역주행 사고로 9명 사망…고령운전 자격 논란 다시 불붙나
- 8.미술관 결혼식이 56만원..."내년 봄 여기서 결혼할까?"
- 9.주말 잠실에 4만명 몰린다…"대중교통 이용하세요!"
- 10.나이키 시대 저무나…하루 만에 시총 39조 증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