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한국 찾은 외국인' 142만명…미국·대만 코로나 전보다 늘었다
SBS Biz 신다미
입력2024.06.28 10:51
수정2024.06.28 17:26
[한국 방문 외국인 관광객 급증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달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42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3.6% 늘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전인 2019년 같은 달의 95% 수준을 회복한 것입니다.
외국인 관광객을 국가별로 보면 중국이 39만5천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일본(27만8천명), 미국(12만3천명), 대만(11만7천명) 등 순이었습니다.
미국과 대만은 2019년 같은 달보다 각각 28.1%, 14.9% 더 많았습니다.
일본은 2019년 같은 달의 97% 수준을 회복했고 중국은 79% 수준으로 올라왔습니다.
올해 1∼5월 누적 방한객은 628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1.1% 늘었습니다. 2019년 같은 기간의 90% 수준입니다.
중국(182만명), 일본(117만명), 대만(54만명), 미국(49만명), 필리핀(20만명) 순으로 많은 관광객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달 해외로 나간 우리 국민은 227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4.8% 증가했습니다. 이는 2019년 같은 달의 94% 수준입니다.
올해 1∼5월 누적 인원은 1천180만명으로 2019년 동기의 94% 수준입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수도권 제2순환 '파주∼양주' 구간 고속도로 내일 개통
- 2.[트렌딩 핫스톡] 퀀텀 컴퓨팅, 나사와 계약 체결⋯주가 52% 폭등
- 3.토요일 눈 '펑펑' 쏟아진다…일요일엔 한파
- 4.[어제장 오늘장] 오늘 일본은행 기준금리 발표…시장 분위기 흐름 주목
- 5.[단독] 신한銀, 500명 희망퇴직 신청…서른아홉 행원, 어디로?
- 6.연봉 7000만원 직장인, 월급 30만원 더 오른다
- 7.'겁나서 한국 못가' 사우디 왕자 취소...계엄이 다 망쳤다
- 8.평생월급 퇴직연금 더 받는 비결은?…금감원 꿀팁
- 9.트럼프 한마디에 美 셧다운 위기…민주 "어이 없다"
- 10.파월 "소유 불가" 발언에…비트코인, 10만 달러 붕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