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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투자노트] JP모건 "기술주, 거품 아냐"

SBS Biz 고유미
입력2024.06.28 06:46
수정2024.06.28 07:30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월가 곳곳에서 기술주 쏠림 현상과 과열 양상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올여름 증시가 조정을 받게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JP모건의 카렌 워드 수석 시장 전략가는 기술주가 거품은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 

다만 모든 기업이 승자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카렌 워드 / JP모건 수석 시장 전략가 : 모두가 2000년대와 비교하고 있지만 많은 기업들이 엄청난 실적을 내고 있습니다. 엔비디아 주가가 많이 오른 이유는 미래에 대한 기대보다는 좋은 실적을 냈기 때문입니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기술주 전반이 거품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2000년대 당시 배우고 지금 우리가 겪기 시작한 것은 모든 기업이 승자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주도주가 될 특정 기업을 찾아내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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