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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투자노트] UBS "美 경제, 올해 하반기에도 둔화할 것"

SBS Biz 고유미
입력2024.06.28 06:46
수정2024.06.28 07:30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이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2022년 2분기 이후 가장 저조한 성장률인데요. 

이런 가운데 글로벌 투자은행 UBS의 이코노미스트는 이와 같은 미국 경제의 둔화세가 올해 하반기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올해 경제 성장률이 1.5% 미만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크게 세 가지 이유를 제시했습니다. 

확인해 보시죠. 

[아비게일 와트 / UBS 이코노미스트 : 올해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경제가 계속해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경제성장률이 1.5% 이하를 기록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빠른 둔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몇 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첫째, 소비가 둔화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둘째, 2023년에 큰 역할을 했던 재정 부양책이 올해에는 성장에 덜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기업 투자도 비교적 저조한 상태를 유지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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