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vs. 트럼프' 첫 TV 토론…박빙 승부서 대선 분수령
SBS Biz 조슬기
입력2024.06.28 05:45
수정2024.06.28 08:05
[앵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늘(28일), 대선 TV토론에서 맞대결을 펼칩니다.
90분간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조슬기 기자, 오는 11월 미 대선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첫 TV 토론이 드디어 열리는군요?
[기자]
전 현직 대통령의 재대결로 치러지는 첫 TV 토론은 우리 시각 오늘 오전 10시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CNN 주최로 90분 동안 진행됩니다.
두 후보는 사전에 준비한 원고나 자료를 지참할 수 없고 펜과 빈 메모장, 물 한 병만 갖고 90분간 일어선 상태로 토론해야 합니다.
토론 도중은 물론, 중간 광고시간에도 참모와 대화할 수 없고 환호·야유의 영향도 차단하기 위해 청중 없이 토론을 진행해 외나무다리 진검승부가 될 전망입니다.
[앵커]
어떤 이슈가 주목되나요?
[기자]
우선 불법 이민자와 국경 통제 문제와 관련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을 상대로 공세를 펼칠 전망입니다.
남부 국경을 통해 유입되는 불법 이민자 통제에 실패하면서 미국 내 치안이 불안해졌다는 겁니다.
아울러 경제 이슈와 관련해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이 최근 미국 경제 호황을 이끌어냈다고 강조할 것으로 보이고요.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고물가, 인플레이션으로 살림살이가 더 나빠졌다고 주장하며 거센 공방이 예상됩니다.
SBS Biz 조슬기입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늘(28일), 대선 TV토론에서 맞대결을 펼칩니다.
90분간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조슬기 기자, 오는 11월 미 대선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첫 TV 토론이 드디어 열리는군요?
[기자]
전 현직 대통령의 재대결로 치러지는 첫 TV 토론은 우리 시각 오늘 오전 10시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CNN 주최로 90분 동안 진행됩니다.
두 후보는 사전에 준비한 원고나 자료를 지참할 수 없고 펜과 빈 메모장, 물 한 병만 갖고 90분간 일어선 상태로 토론해야 합니다.
토론 도중은 물론, 중간 광고시간에도 참모와 대화할 수 없고 환호·야유의 영향도 차단하기 위해 청중 없이 토론을 진행해 외나무다리 진검승부가 될 전망입니다.
[앵커]
어떤 이슈가 주목되나요?
[기자]
우선 불법 이민자와 국경 통제 문제와 관련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을 상대로 공세를 펼칠 전망입니다.
남부 국경을 통해 유입되는 불법 이민자 통제에 실패하면서 미국 내 치안이 불안해졌다는 겁니다.
아울러 경제 이슈와 관련해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이 최근 미국 경제 호황을 이끌어냈다고 강조할 것으로 보이고요.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고물가, 인플레이션으로 살림살이가 더 나빠졌다고 주장하며 거센 공방이 예상됩니다.
SBS Biz 조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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