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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필라델피아반도체 ETF 시리즈, 순자산 3조 돌파

SBS Biz 김동필
입력2024.06.27 18:02
수정2024.06.27 18:03


미래에셋자산운용이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상장지수펀드(ETF) 시리즈가 순자산 합계 3조 원을 돌파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운용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과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의 순자산은 각각 2조 8천233억 원, 2천653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해당 ETF들은 미국의 반도체 기업들을 대표하는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를 정방향으로 각각 1배, 2배 추종하는 상품입니다.

엔비디아와 AMD, 브로드컴, 퀄컴, TSMC, ASML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김지연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 선임매니저는 "특정 종목에 편중되지 않고 글로벌 반도체 밸류체인에 분산투자 가능한 필라델피아반도체 포트폴리오를 활용한다면 인공지능(AI) 산업의 성장에 따른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장기적 성장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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