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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이통 좌초위기 스테이지엑스...커지는 정부 책임론 [기업 백브리핑]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6.27 16:50
수정2024.06.27 17:36

정부가 야심 차게 추진하던 제4 이동통신 허가 취소됐습니다. 

7전 8기 끝에 사업자로 선정된 스테이지엑스, 자본금 2050억 원 준비돼야 하는데 3분기까지 채우겠다고 했다죠. 

주파수 할당 위한 필수 요건 어겼고 구성 주주들 돈도 안 냈다는 논란 불거지면서 자격 취소됐습니다. 

회사 측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하지만 상황을 되돌리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정부 졸속 추진 책임 피할 수 없을 듯싶습니다. 

대형사업자 나올 리 없는 경쟁력 없는 주파수 내놓고, 메기효과를 일으키겠다는 정부의 발상도 한계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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