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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부실 IPO 책임론?...파두 이어 이노그리드 불똥 [기업 백브리핑]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6.27 16:50
수정2024.06.27 17:45

공모청약 5일 남겨둔 상장준비기업이 돌연 상장이 무산됐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업체 이노그리드, 경영권 분쟁 가능성 누락했다는 게 상장 취소 이유입니다. 

불똥은 상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으로 튀었습니다. 

경영권 분쟁 가능성 큰데 상장 주관사가 사전에 체크 못했냐는 겁니다. 

주관사가 조사 권한 없는 데 무슨 수로 이를 적발하냐, 그래서 책임 묻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그러나 여론은 따갑습니다. 

공교롭게도 뻥튀기 의혹이 컸던 파두, 이 회사 공동주관사도 한국투자증권이었습니다. 

비슷한 일이 연거푸 반복되다 보니, 한투증권도 참 난감할 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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