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카카오뱅크와 PLCC 추진…"내년 상반기 출시"
SBS Biz 류정현
입력2024.06.27 14:58
수정2024.06.27 15:00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오른쪽)과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가 어제(26일) 협약식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신한카드)]
신한카드와 카카오뱅크가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출시를 위한 협력에 나섭니다.
신한카드는 카카오뱅크와 PLCC 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뱅크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차별된 서비스를 담은 PLCC 상품을 내년 상반기 중 출시할 계획입니다.
‘카카오뱅크 PLCC’는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인프라를 활용해 20~30대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소비, 생활패턴을 분석해 반영해 설계될 예정입니다.
또 디지털에 기반한 서비스 연결성을 강화해 카카오뱅크 앱을 통한 카드 신청뿐만 아니라 카드 실적, 혜택 내역, 부가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구현할 계획입니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인터넷은행과 카드업권 1위 사업자가 힘을 합치는 만큼 차별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카카오뱅크의 첫 번째 PLCC를 선보일 것"이라며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바탕으로 새로운 형태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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