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들썩…2년 9개월 만에 최고 상승
SBS Biz 황인표
입력2024.06.27 14:55
수정2024.06.27 19:44
[앵커]
서울 아파트값이 다시 들썩이고 있습니다.
상승률이 2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았고 14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반면 지방은 하락세가 계속됐습니다.
황인표 기자, 먼저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 얼마나 올랐습니까?
[기자]
0.18% 올랐습니다.
이 같은 상승률은 지난 2021년 10월 첫째 주 0.19% 상승 이후 약 2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성동구가 행당동과 옥수동을 중심으로 0.38% 올랐고 이어 용산과 마포가 각각 0.31%, 광진과 서초 각각 0.29% 순이었습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선호단지 위주로 매수문의가 꾸준한 가운데 거래가격 상승 후에도 매도희망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다"라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서울은 아파트 전셋값도 0.19% 올라 지난주 0.17% 상승에 비해 상승폭을 키웠고 5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서울 전셋값의 경우 "입주가능한 아파트가 적다 보니 상승거래가 이어지고 대기수요가 인근 다른 아파트로 이전되고 있다"는 게 부동산원 설명입니다.
[앵커]
다른 지역 아파트값은 어떻게 나왔나요?
[기자]
서울을 제외하고 상승폭이 미약하거나 하락했습니다.
수도권에서 인천 아파트값은 0.06%, 경기는 0.02% 상승했습니다.
대구가 0.15% 떨어져 하락률이 가장 높았는데요.
4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아파트 약 7만 2천여 가구 중 대구가 약 1만 가구를 차지해 전국 지자체 중에서 가장 많습니다.
이어 세종이 0.13% 하락했는데 최근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이 늘면서 하락폭이 커졌습니다.
SBS Biz 황인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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