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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CP 최종호가수익률 보고사로 하이·BNK證 신규 선정

SBS Biz 지웅배
입력2024.06.27 14:47
수정2024.06.27 14:51


금융투자협회는 오늘(27일) 올해 하반기 최종호가수익률(채권·CP) 보고 증권회사를 선정·발표했습니다.

채권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에는 하이투자증권이, CP(기업어음)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에는 BNK투자증권이 포함됐습니다. 기존 보고회사였던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은 각각 빠지게 됐습니다. 

채권 최종호가수익률은 국내 채권시장의 지표금리로 활용되는 수익률로, 국고채권(3년) 등 시장 활용도가 높은 16종류 채권에 대해서 10개 보고사가 보고한 수익률 중에서 가장 높은 값과 가장 낮은 값 각 2개를 제외한 평균값을 산출해 공시합니다. 

CP 최종호가수익률은 CP 거래 참고금리로 활용되며, CP 중개업무를 수행하는 6개 증권사와 2개 은행으로부터 수익률(AI, 91일물 기준)을 보고받아 상·하단 극단값 1개씩을 제외한 평균값을 산출해 공시합니다. 

금투협은 반년마다 채권과 CP 거래실적 등을 감안해 가격발견 능력이 우수한 증권회사 등을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로 선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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