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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내일 부산모빌리티쇼 개막…몸값 낮춘 신차로 재충전

SBS Biz 윤지혜
입력2024.06.27 11:17
수정2024.06.27 11:59

[앵커]

내일(28일)부터 부산 모빌리티쇼가 일주일간 열립니다.

몸값을 낮춘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가 주로 공개됐습니다.

윤지혜 기자,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내일 개막을 앞두고 취재진과 자동차업계 인사들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기존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부산모빌리티쇼'로 이름을 바꿔 열리는 첫 전시회입니다.

국내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와 르노코리아, BMW 등이 참석했습니다.

현대차는 이번 전시회에서 경형 전기차 '캐스퍼 일렉트릭'의 실물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30분 만에 80%까지 급속 충전이 가능한 게 장점인데요.

오늘(27일) 차량 가격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경형 전기차가 출시되면서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현대차는 설명했습니다.

[앵커]

올해에도 공통된 키워드는 친환경차 이군요?

[기자]

각 브랜드는 최근 전기차 수요 정체를 극복하기 위해 전기차 혹은 하이브리드차의 다양한 신규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BMW에선 순수 전기차 쿠페 모델을 공개했고요.

르노코리아도 2년간 준비한 하이브리드 SUV 신차 프로젝트의 첫 번째 모델 '그랑 콜레오스'를 공개했습니다.

기아는 첫 픽업 트럭 타스만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픽업트럭 시장 진출 공식화했습니다.

SBS Biz 윤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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