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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맞는 서민금융 상품은?..이 앱 들어가 보세요

SBS Biz 최나리
입력2024.06.27 11:16
수정2024.06.27 11:59

[앵커] 

서민금융상품은 햇살론 외에도 새희망홀씨, 사잇돌대출 등 종류가 많습니다. 

그래서 대출을 고르기 어렵거나 아예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런 정보를 한 데 모은 플랫폼이 곧 나옵니다. 

최나리 기자, 앱이 언제 나옵니까? 

[기자] 

서민금융 종합 플랫폼 '잇다'는 오는 30일부터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민금융 있다는 이용자에게 딱 맞는 금융상품을 추천해 주고 보증서 발급부터 대출까지 한 번에 시행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플랫폼에 들어가 관련 정보를 우선 입력하면 맞춤형 상품 조회가 이뤄지는데요. 

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하고 기존 수집정보가 자동 연계돼, 시간과 절차가 크게 줄었습니다. 

당장은 새희망홀씨, 사잇돌대출, 민간 서민금융 상품 등 은행권 서민금융 상품 14개를 포함한 72개 상품이 이용가능한데요. 

이용 상품은 점차 확대될 예정이고 조만간 민간 금융회사 앱을 이용하는 사람도 이용하도록 연계될 예정입니다. 

[앵커] 

대출 외 서민지원도 된다던데, 어떤 것들입니까? 

[기자] 

잇다에서는 그동안 대면으로만 가능했던 고용·복지·채무조정 연계 등이 비대면으로도 가능합니다. 

금융상품 이용 전에 이용자의 상황에 따라 맞춤형 연계 서비스도 추천해 주는데요.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위한 고용지원제도를 연계하거나 저소득자에는 복지, 연체자에게는 채무조정 등을 추천해 주는 것입니다. 

신용평점 변동, 연체우려 징후 등 사후관리는 물론 금융교육과 신용·부채관리 상담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울러 지난 1월 발표된 '금융-고용-복지 복합지원 방안' 이행 과정에서 복지와 법률지원까지 확대됐습니다. 

기존 자살위험군에 포함되지 않아도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고요. 

불법사금융 피해가 우려될 경우 법률지원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SBS Biz 최나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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