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귀기만 해도 용돈 100만원, 결혼땐 2천만원 준다"...지자체 어디?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6.27 10:23
수정2024.06.27 19:15
부산 사하구가 인구 절벽과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미혼남녀가 사귀면 100만원, 결혼을 하면 2000만원을 지급하는 내용의 시범 사업을 추진합니다.
27일 부산 사하구에 따르면 오는 10월 예정된 미혼 내·외국인 남녀 만남의 날을 위한 예산을 반영한 추가경정예산안이 최근 구의회를 통과했습니다.
시범사업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내국인 위주로 참가자를 선발할 계획입니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지 또는 근무지가 사하구로 돼 있는 1981년~2001년생입니다.
사하구는 서류심사를 통해 먼저 참가자를 1차 선발한 뒤 면접을 통해 최종 참가자를 선발합니다.
참가자들은 만남 비용과 상견례 비용, 결혼 축하금, 주거비 지원 등 데이트부터 결혼까지의 전 과정에서 파격적인 지원을 받습니다.
사하구 측은 커플 매칭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소규모 인원의 1박 2일 프로그램 등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커플로 맺어지면 50만원이 주어지고 상견례를 할 경우 1인당 100만원이 지급됩니다.
여기에 결혼까지 하면 축하금으로 2000만원을 지급합니다. 전셋집을 구할 땐 전세보증금 3000만원 또는 월세 80만원을 최대 5년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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