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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 1시간 전까지 쇼핑'...롯데免, 온라인 면세 서비스 출시

SBS Biz 최윤하
입력2024.06.27 10:21
수정2024.06.27 15:59

[김포·김해·제주 KAC 온라인 면세점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롯데면세점이 한국공항공사와 손 잡고 'KAC 공항 온라인 면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이번 서비스는 김포·김해·제주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고객이 사전에 온라인으로 면세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습니다.

기존 시내 면세점을 통한 온라인 구매는 탑승 3시간 전까지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이제 출국 1시간 전까지 면세 쇼핑을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

품목은 한국공항공사와 각 공항 홈페이지에서 조회 가능하며, 구매 후 인도장에 방문할 필요 없이 롯데면세점 김포·김해·제주공항점에서 상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롯데면세점은 KAC 공항 온라인 면세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 8일까지 화장품 등 총 22개 상품을 최대 25%까지 할인합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앞으로 출국 1시간 전까지 온라인으로 면세품을 구매할 수 있어 김포와 김해, 제주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고객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롯데면세점은 한국공항공사와 다방면으로 협업해 온오프라인 쇼핑 인프라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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