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넷플릭스·웨이브 결합상품 출시…최대 1만3천500원 할인
SBS Biz 이민후
입력2024.06.27 09:58
수정2024.06.27 10:04
[지난 5월 1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넷플릭스 본사에서 유영상 SKT CEO(오른쪽)과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CEO가 사업 협력을 위한 미팅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연합뉴스)]
SK텔레콤이 내일(28일) 자사 구독 서비스 플랫폼 'T우주'에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와 웨이브(Wavve)를 함께 구독할 수 있는 '우주패스 넷플릭스'를 신규 출시합니다.
SK텔레콤은 오늘(27일) 넷플릭스와 웨이브를 결합한 우주패스 넷플릭스 출시를 통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습니.
이 상품은 기존 '우주패스all', '우주패스life'와 같은 T우주 구독 상품입니다.
웨이브 요금제와 넷플릭스의 광고형 스탠다드·스탠다드·프리미엄 요금제가 각각 결합된 세 가지 상품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이는 넷플릭스와 웨이브를 따로따로 구독할 때보다 최대 10% 저렴합니다.
통신 요금제에 따른 할인 혜택도 제공합니다. 5GX 프리미엄·프라임플러스·프라임, 다이렉트5G 69·62 등 요금제인 경우 우주패스 넷플릭스 구독료를 최대 1만3천5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또 8월 31일까지 T우주 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우주패스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 상품에 가입하면, 넷플릭스와 웨이브를 각각 구독했을 때보다 25% 할인된 9천900원에 2개월 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합니다.
이번 상품 출시는 SK텔레콤·SK브로드밴드·넷플릭스 3사가 지난해 9월 체결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성과로, 앞서 지난달에는 SK브로드밴드가 'B tv x 넷플릭스' 요금제 4종을 출시한 바 있습니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이번 상품 출시에 앞서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넷플릭스 본사를 방문해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대표와 AI 기술, 콘텐츠 관련 협력을 논의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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