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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특사경 부서장, 국장으로 승격…하반기 부서장 인사

SBS Biz 김동필
입력2024.06.26 15:55
수정2024.06.26 15:55

 

금융감독원이 부서장 인사를 통해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 부서장을 국장으로 승격했습니다.

금감원은 중대 자본시장 현안 대응 및 조직안정 차원에서 장기 근무 부서장간 보직 변경 등 공석 충원 이외의 인사를 최소화해서 하반기 부서장 인사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이번 인사에서 김진석 금융투자검사1국장을 특사경 국장으로 승진 발령했습니다.

특사경이 원내 최대규모(특사경 46명·지원인력 5명)로 사회적으로 주목받는 중요 사건을 다루는 핵심부서인 만큼 그 위상과 부서장의 의사결정 등이 중요하다고 본 겁니다.

또 SM엔터테인먼트, 파두 등 중요 사건을 속도감 있게 처리한 권영발 특사경 실장은 금융투자검사2국장으로 이동했습니다.

김남태 충남도청 파견협력관은 금융투자검사3국장으로 신규 승진했습니다.

프랑크푸르트사무소장에는 류영호 민생침해대응총괄국 팀장이, 하노이사무소장에는 조성우 기업공시국 팀장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김재형 금융투자검사2국장은 금융투자검사1국장으로, 최상두 금융투자검사2국장은 조사3국장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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