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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비교·추천 이용자 49만명…내일 '저축보험'도 출시

SBS Biz 엄하은
입력2024.06.26 10:33
수정2024.06.26 12:00

[금융위원회 (사진=연합뉴스)]
보험 비교·추천서비스 출시 이후 약 5개월 간 49만여명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26일) 자동차보험 및 용종보험 비교·추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핀테크사와 보험사가 제출한 합산통계를 바탕으로 서비스 운영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플랫폼 비교·추천서비스 출시 이후 약 370만명의 소비자가 서비스 페이지에 방문했고, 49만여명이 비교·추천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 보험사로 이동해 실제 보험계약을 체결한 건수는 약 4.6만여건입니다.

이 서비스는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로 지정된 11개 핀테크사가 운영하는 플랫폼을 통해 여러 보험회사의 온라인 보험상품(CM)을 비교해주고, 적합한 보험상품을 추천해주는 서비스입니다.

혁신금융사업서비스를 통해 운영할 수 있는 보험상품은 자동차보험 등 6개 군으로, 혁신금융사업자 부가조건 심사를 마친 저축보험을 오는 27일 출시할 계획입니다. 

네이버페이와 3개 생명보험사(교보생명, 삼성생명, 한화생명)가 참여해 저축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출시합니다.

펫보험과 여행자보험의 경우 혁신금융사업자 부가조건 심사 등을 거쳐 7월 중순(잠정) 출시될 예정입니다.

금융위는 "소비자들의 보험 비교·추천서비스 이용경험 축적, 다양한 후속상품 출시로 인한 연계효과 등을 고려하면 보험 비교·추천서비스의 활용도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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