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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테슬라 잡는다' 美 전기차 리비안에 7조원 투자

SBS Biz 신채연
입력2024.06.26 06:54
수정2024.06.26 07:21


독일 자동차 업체 폭스바겐이 미국 전기차 회사 리비안에 7조원을 투자합니다.

폭스바겐은 현지시간 25일 뉴욕 증시 마감 후 리비안에 2026년까지 50억 달러, 약 7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폭스바겐은 우선 10억 달러를 리비안에 투자해 지분을 확보하고, 이후 4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해 리비안과 합작회사를 설립할 계획입니다.

폭스바겐과 리비안은 합작회사가 "같이 통제되고 소유될 것"이라며 "첨단 소프트웨어를 갖춘, 차세대 배터리로 구동되는 차량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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