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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딩 핫스톡] 솔라에지, 전환사채 발행·고객사 파산에 주가 폭락

SBS Biz 신재원
입력2024.06.26 06:43
수정2024.06.26 07:12

[솔라엣지 테크놀로지스. (사진=솔라엣지 테크놀로지스 홈페이지 갈무리)]

태양광 인버터 제조업체 솔라에지 테크놀로지스는 3억 달러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하고 현지시간 25일, 주가가 21% 가까이 폭락했습니다.



이에 더해 고객사 중 하나인 태양광 패널 설치업체 PM&M 일렉트릭이 파산을 신청했습니다. PM&M은 현재 솔라에지에 약속 어음으로 1140만 달러의 빚을 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나 PM&M이 파산을 신청하면서, 솔라에지가 빚을 모두 회수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솔라에지는 6월 30일 끝나는 분기에 1억 5천만 달러의 마이너스 잉여현금 흐름을 예상한 바 있어, 이번 고객사 파산의 파장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악재가 겹치면서 주가가 빠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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