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금융, NPL전문회사 추가 설립…부실채권 사업 확장
SBS Biz 오서영
입력2024.06.25 17:38
수정2024.06.25 18:27
웰컴금융그룹이 NPL(부실채권) 사업 확장에 나섰습니다.
오늘(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웰컴금융그룹 산하에 '코릭스에프앤아이대부'가 추가로 설립됐습니다. 웰컴금융그룹에 따르면 자본금은 51억7천500만원으로, 대부채권매입추심업으로 등록될 예정입니다.
이로써 웰컴금융의 계열회사 수는 기존 30개에서 31개로 늘어납니다.
기존에도 웰컴금융은 계열사 중 지난 2006년 설립된 '웰릭스에프앤아이대부'가 부실채권 매입, 채무조정 등을 전담하는 자산관리전문회사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설립된 '코릭스에프앤아이대부'도 웰릭스에프앤아이대부와 동일한 대표 체제 아래 운영됩니다.
웰컴금융 관계자는 "현재 준비 중인 사업으로 진척 사항에 따라 공식적으로 알려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NPL 사업을 보다 전문적으로 확장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추가 자회사 설립으로 웰컴저축은행 등에서 매각하는 개인회생채권, 신용회복채권을 매입 경로 역시 확장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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