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하 SK스퀘어 대표 사임…후임 선정 절차
SBS Biz 김완진
입력2024.06.25 17:10
수정2024.06.25 17:50
오늘(25일) 재계에 따르면 박 사장은 지난주 사임 의사를 표명했고, 이사회와 논의를 거쳐 전날 이사회 내 인사보상위원회가 이를 수락했습니다.
SK스퀘어 이사회는 총 5개 소위원회로 구성돼 있는데, 그 가운데 인사보상위원회는 대표이사 후보군을 관리하고 추천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SK스퀘어는 향후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인사보상위원회가 추천한 인사를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입니다. 다만 아직 후임자는 정해진 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박 대표는 SK그룹 구조조정 과정에서 성과 미비를 이유로 최근 해임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었는데, 회사는 이번 박 사장의 사임에 대해 "일신상의 사유"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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