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신설회사 엔씨QA·IDS 대표에 김진섭·이재진 내정
SBS Biz 김완진
입력2024.06.25 15:52
수정2024.06.25 15:55
[(좌) 김진섭 엔씨큐에이 대표 내정자 (우) 이재진 엔씨아이디에스 대표 내정자]
엔씨소프트가 신규 설립 예정인 자회사 엔씨큐에이(QA)와 엔씨아이디에스(IDS) 대표이사 후보로 김진섭 QA센터장과 이재진 전 웅진씽크빅 대표를 각각 내정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1970년생으로 2003년 엔씨소프트에 입사한 김 센터장은 20년 동안 게임과 서비스 QA(품질보증) 업무를 맡아왔고, 지난 2018년부터 QA센터를 이끌어왔습니다.
1972년생으로 웅진그룹 IT사업 부문을 시스템통합(SI) 전문 회사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한 전문경영인인 이 후보자는 삼성물산과 PwC컨설팅을 거쳐 웅진그룹에서 최고정보책임자(CIO)와 웅진 대표, 웅진씽크빅 대표 등을 지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8월14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회사 분할과 엔씨큐에이·엔씨아이디에스 설립을 확정한 다음 10월1일 분사 법인을 출범하고,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두 후보자를 공식 선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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