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상호금융, 美 사모펀드 론그룹과 해외투자 협력 논의
SBS Biz 김성훈
입력2024.06.25 13:22
수정2024.06.25 13:35
[여영현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오른쪽)은 24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존 볼턴 수석고문(왼쪽)을 접견했다. (자료=농협)]
농협은 지난 24일 여영현 상호금융 대표이사가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미국계 사모펀드 론(Rhone) 그룹의 수석고문인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접견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이번 방문은 론 그룹의 요청에 의해 성사된 것으로, 농협과 론그룹은 국제정세 동향과 경제 전망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금리 불확실성, 시장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여영현 대표는 "최근 고금리 장기화 등 대내외 투자 위험요소에 대해 면밀히 모니터링 중"이라며, "론 그룹을 비롯한 글로벌 운용사와 정보교류를 확대해 안정적인 투자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우량 투자처를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농협상호금융은 농축협 사업 지원을 위해 자산 건전성과 수익성 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글로벌 운용사와의 네트워크 확대와 투자처 다변화 등 다양한 전략을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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