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덕 좀 볼까…日서 1천억엔 규모 데이터센터 리츠 나온다
SBS Biz 임선우
입력2024.06.25 04:21
수정2024.06.25 06:15
일본에서 데이터센터(DC)에 투자하는 리츠(부동산 투자 전문 펀드)가 2026년 일본 최초로 운용에 들어갑니다. 설정액만 1천억 엔(약 8천700억 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2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의 통신 대기업 NTT데이터그룹은 내년까지 리츠 운용회사를 만들고 2026년 DC를 투자처로 하는 리츠를 설정해 운용에 나설 방침입니다.
NTT데이터그룹은 현재 북미와 아시아를 중심으로 세계 30여 개 도시에서 120여 개의 DC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AI 확산에 따른 DC 수요 증가에 발맞춰 신규 건설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향후 5년간 DC 신설에 1조 5천억 엔(약 13조 원)을 쏟아부을 계획입니다. 이 과정에서 리츠도 자금 조달에 활용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리츠의 DC 투자는 해외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미국 에퀴닉스, 디지털 리얼티 트러스트 등 DC 리츠 업체가 일찌감치 수익을 내면서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최근 한국 정부가 리츠 투자 대상에 DC를 포함시키는 등 주요국이 적극 뛰어들고 있는 만큼 일본에서도 관련 시장이 성장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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