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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금 '13조원' 가스공사 재무위기에 가스요금 인상 검토

SBS Biz 신성우
입력2024.06.24 14:55
수정2024.06.2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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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가정과 소상공인들이 사용하는 민수용 도시가스의 미수금이 지난 1분기 말 기준 약 13조 5천억 원까지 불어나면서, 정부가 가스요금 인상을 검토 중입니다.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주무부처인 산업부와 기재부는 가스요금 인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상 폭과 시기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입니다. 



가스공사에 따르면, 현재 단위(MJ)당 가스요금은 약 19.4원으로 요금 1원을 인상하면 약 5천억 원의 미수금을 회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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