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화성 전지 공장 화재에 “인명 수색·구조 총력 다하라”
SBS Biz 우형준
입력2024.06.24 13:49
수정2024.06.24 14:21

[24일 오전 10시 31분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은 화재 현장의 모습.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24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일차전지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 수색 및 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말했습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이날 화재 사고를 보고받은 뒤 행정안전부 장관과 소방청장에게 이런 긴급 지시를 내렸다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급격히 연소가 확대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소방대원의 안전에도 철저를 기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31분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에 있는 일차전지 생산공장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6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불이 난 공장 내부에 19명이 고립된 것으로 알려져 대규모 인명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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