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880만원 받는 '바다의 파수꾼' 아시나요?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6.24 08:55
수정2024.06.24 21:12
해양수산부가 우리나라 원양어선에 승선해 불법 조업을 감시, 감독하는 ‘옵서버’(Observer) 8명을 다음 달 12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바다의 파수꾼으로 불리는 옵서버는 어종과 어획량 확인, 해양포유류나 바닷새 등 보호종을 관찰하는 역할도 합니다. 옵서버는 선박에 승선할 때 사관급으로 대우받으면서 독립적인 근무환경을 보장받습니다.
옵서버 자격을 하면 계약자 신분으로 원양어선에 승선합니다. 1회 승선마다 짧게는 석달, 길게는 6개월까지 근무합니다. 옵서버 보수는 1일당 210달러로, 한 달(30일) 월급 기준으로는 882만원(원·달러 환율 1400원 기준)입니다. 다만 임무가 막중한 만큼 일이 고됩니다. 옵서버는 업무수행 과정에서 이용한 항공료나 보험료, 식비 등을 모두 지원받습니다.
현재 국내엔 총 61명의 옵서버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옵서버는 △19세 이상의 한국 국민으로 △전문대 이상에서 수산 및 관련 학문을 전공하고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며 △선박 승선이 가능한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수산계 고등학교를 졸업한 경우 수산 관련 국가 기술 자격증을 소지했거나 어업에 1년 이상 종사하면 학력 조건을 충족한 것으로 인정받습니다.
서류·면접을 거쳐 교육 대상자로 선발된 사람은 2주간 신규 옵서버 양성 교육을 받게 된다. 이후 역량 평가에서 70점 이상을 획득하면 옵서버 자격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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