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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엔비디아·TSMC·SK·LG·삼성

SBS Biz 김종윤
입력2024.06.24 06:45
수정2024.06.24 09:04

■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뉴욕증시 '세 마녀의 저주' '엔비디아·TSMC'

잘 나가던 엔비디아의 주가가 지난주 후반 이틀 내리 3% 넘게 빠졌습니다. 주가야 하루 거래 안에서도 큰 폭으로 오르내릴 수 있는 거지만, 추세적으로 무슨 악재가 있었나 궁금해하시는 분들 많을 것 같습니다. 오늘(24일) 첫 소식 엔비디아와 TSMC 이야기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이제 엔비디아 주가의 등락이 단일 종목 이슈가 아니라 전체 지수를 끌어올리고 내리는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까. 이틀 동안 왜 7%나 급락한 겁니까?
- 'AI 황제' 엔비디아 이틀 연속 3%대 하락…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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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계 치열한 경쟁, 엔비디아 수익에 역풍 될 수도
- 월가 "엔비디아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집중"
- 긍정적 전망 여전…"엔비디아 시총 4조달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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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세 마녀의 날'…주요 파생상품 3종 만기일
- 엔비디아 랠리 꺾였다?…숨 고르기 들어간 美 반도체주
- 엔비디아 급락한 진짜 이유?…'패시브 투자' 함정 때문
- 패시브 투자, 지수 등락 따라 편입 종목 사고파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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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기술주 ETF 'XLK' 비중 확대 예정…1~2주 소요
- 각종 ETF·인텍스 펀드, 엔비디아 상승세 반영 못 해
- "큰손들은 이미 변심"…엔비디아 맞선 '4인방' 뜬다?
- 엔비디아·TSMC·SK하이닉스 주가 너무 많이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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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비디아 주가 향방, 이번 주 연례 주주총회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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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비디아 새 후속작 'NV'로 '인비디아' 이끌어내자
- TSMC, '유적지 흔적' 발견에 패키징 공장 공사 중단
- 지난달 착공해 2028년 가동 목표…"제1공장 중단"
- 당국 "제2공장 먼저…완공 일정에 큰 영향 없을 것"
- 17일 보도 후에도 TSMC 주가는 사상 최고가 행진
- '차세대 EUV' 장비 도입 고심하는 삼성전자·TSMC
- 하이- NA 이어 하이퍼- NA…진화하는 미세공정장비
- "반도체 기업 설비투자 부담…중장기 로드맵 고심"
- 기존 보유한 EUV 개량, 멀티패터닝 방식으로 이용
- 문제는 비용 대비 생산성…차세대 EUV 가격 2배 비싸
- 하이- NA EUV 도입한 인텔, 고가 장비에 실적 악화
- 3나노 물량 TSMC로…삼성, 수율·전력효율 등 고전
- 퀄컴·구글·인텔 등 주요 고객사 3나노 물량 TSMC로
- "삼성 3나노 칩, TSMC보다 전력효율 10~20% 떨어져"
- 삼성, 3나노 양산 3년 차 돌입했지만…수율 확보 고전
- TSMC- 삼성전자 파운드리 점유율 격차도 더 벌어져
- 손정의 "엔비디아, 너무 일찍 팔았다…200조 원 손해"
- 2019년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 이익 실현 필요
- 당시 엔비디아 지분 4.9% 전량 매도…33억 달러 이익
- 비전펀드, 엔비디아 7억 달러 매입→33억 달러 매도
- 5년 이후 시총 1·2위 다투는 초우량 기업으로 성장
- 비전프로 엔비디아 팔지 않았다면 시세 1600억 달러

◇ 긴급 경영전략회의 'SK·LG·삼성'

이번 주 이 기업의 움직임에도 주목하셔야 합니다. SK그룹이 대대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점검에 나선 가운데, 이번 주 주 후반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는데요. 특히 이번에는 최고경영자(CEO) 간 무한 토론이 일정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구조조정의 방향성이 어떻게 구체화될지, SK그룹 이야기로 이어가 보죠. 이게 원래 연례행사이긴한데, 올해는 회의강도가 상당히 높아졌다고요?
- SK그룹, 이번 주 경영전략회의서 리밸런싱 '무한 토론'
- 사업 포트폴리오 점검…28~29일 경영전략회의 진행
- 위기 상황에 1박 2일로 늘리고 회의 방식도 CEO 간 토론
- 만찬 없애고 종료시간 안정해…"방향성 잡힐 때까지"
- SKMS 확산·실천 방안·그룹 리밸런싱 방향성 등 논의
- 최창원 "그린·바이오 등 사업 '질적 성장' 추구"
- 반도체·AI 사업 등 글로벌 우위 확보 방안 등 토론 
- 미국 출장 중인 최태원 회장, 화상으로 참석 가능성
- SK그룹 사업재팬…자금 확보해 'SK온 살리기' 총력
- 지난해 말 '올드맨' 핵심 부회장단 일선에서 물러나
- 경영 전면에 나선 오너家…위기 극복 능력 시험대
- "지난 7년간 '부회장 4인방' 방만 투자 드러났다"
- SK텔레콤의 인적분할 SK스퀘어 '투자 실패' 대표적
- 임기 2~3년 전문 경영인보다 오너 일가 책임경영 必
- "SK 빌딩서 나가라" 판결에…노소영 측 "너무한다"
- 법원, 노소영 미술관 퇴거 판단…"계약 해지는 적법"
- 부동산 인도 등 청구 소송서 SK이노베이션 1심 승소
- 아트센터 나비, 서울 종로구 SK 서린빌딩 4층에 위치
- 2019년 9월 빌딩 임대차 계약 종료…"무단 점유"
- 재판부 "임대차계약 적법 해지…손해배상금 지급해야"
- 노소영 측 "해도 해도 너무해"…항소 가능성 시사
- 최태원, 이혼 소송 상고장 제출…노소영 측 상고 포기
- 2심서 재산분할 1조 3808억 원·위자료 20억 원 판결
- 노소영 측 "아쉬운 부분 있지만…상고 안 한다"
- 2심 판결로 최 회장의 '경영권 약화' 등 우려 제기
- 2심 대한텔레콤 주식가치 1000원→100원으로 잘못 계산
- "사후 경정 송구하지만, 결론 변함없다"는 재판부
- "아버지 기여가 훨씬 크다" 주장하고 나선 최 회장
- 캐즘에 광물 가격까지 하락세…배터리업계 2분기 '암울'
- 반등했던 리튬 가격 내리막…배터리 단가 '역래깅' 우려
- 광물 가격 변동과 배터리 판매가격 연동해 납품 계약
- 비싸게 산 리튬으로 만든 제품, 저렴하게 판매해야
- 배터리 3사 2분기 실적 감소 전망…SK온, 또 적자?
- 배터리 1위 LG엔솔, 2분기 영업익 46% 감소 전망
- 삼성SDI 나 홀로 선방…비결은 '고가 배터리' 전략
- SK온 상황은 심각…광물 가격 하락에 신규 투자까지
- 기대감 높였던 전기차 배터리, 신용도 부담 본격화
- S&P·무디스 속속 '부정적' 달아…재무 부담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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