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년 만에 경쟁률 최저치 찍었다…50대 합격자는 무려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6.21 07:43
수정2024.06.21 07:53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 채용 시험에 4861명이 최종 합격했습니다. 32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인사혁신처는 20일 ‘2024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 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발표했습니다.
앞서 인사처가 지난 1월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4749명 선발에 총 10만3597명이 지원해 2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이는 1992년 경쟁률 19.3대 1을 기록한 이후 3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원서 접수 이후 지난 3월 치러진 필기시험에는 6237명이 합격했습니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총 6일간 진행된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확정됐습니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29.5세로 지난해(29.4세)보다 소폭 상승했습니다. 연령대별 합격자 비율은 20대가 61.2%(2975명)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30대(32.9%·1599명), 40대(4.9%·237명), 50세 이상(0.9%·47명)의 순이었습니다. 18∼19세 합격자는 총 3명(0.1%)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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