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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SK·알리·테무·쉬인·쿠팡

SBS Biz 김종윤
입력2024.06.21 06:45
수정2024.06.21 07:54

■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최태원 승부수 'SK'

SK그룹이 대대적인 사업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주력 사업이 아닌 건 팔고, 계열사 간 중복 사업도 정리하고, 더 힘을 주기 위한 사업은 합병해 덩치를 더 키울 전망인데요. 이 과정에서 필요한 현금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가 관건입니다. 최태원 회장의 승부수, 오늘(21일) 첫 소식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박사님, 큰 틀부터 보고 세부적으로 짚어보죠. 검토되는 큰 틀의 재편 계획이 어떻게 될까요? 
- SK그룹, '리밸런싱' 시동…에너지 사업 대수술 예고
-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 검토…SK온 구하기 나서나
- 확정 땐 자산 106조 기업 탄생…기존 주주들 반발 과제
- SK이노베이션, 정유·석유화학 등 에너지 사업 영위
- SK E&S, LNG 사업 중심 자산 19조 '알짜' 계열사
- SK이노베이션으로 자리 옮긴 최재원, 합병 가능성 부상
-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 이유는 'SK온' 살리기
- SK온, 2021년 출범 이후 10분기 연속 적자 기록
- SK '군살 빼기' 속도…부진한 계열사 경영진 전격 경질
- SK온, 성민석 최고사업책임자 보직 해임…조직 재정비
- 한온시스템 CEO 출신 성민석 부사장, 지난해 영입
- 당시 완성차 제조사 대응 역량 강화 위해 CCO직 신설
- SK온, 전기차 캐즘에 실적 부진…조직 슬림화 나서
- 최재원 수석부회장, SK온→SK이노베이션으로 옮겨
- 부사장 해임에 합병 검토까지…과연 SK온 달라질까
- 28~29일 경영전략회의…"반도체·배터리 빼고 다 바꾼다"
- SK, 219개 계열사 재편 초읽기…다양한 방안 모색
- SK그룹 계열사, 2014년 80개→올해 219개로 늘어
- SK네트웍스, 어피니티에 SK렌터카 지분 100% 매각
- 중간지주사 구조조정 돌입…SK스퀘어 박성하 대표 해임
- SK, 1조 실탄 확보…베트남 투자지분 매각 나선다
- SK, 산은에 긴급 자금지원 요청?…양측 모두 만남 부인
- "최태원·강석훈 회장 만나 지원 방안 논의" 보도
- SK "금시초문"…산은 "대출·투자 논의한 바 전혀 없다"
- SK "투자 전쟁서 밀리면 서든데스"…자금조달 총력
- SK, 중복사업 정리·계열사 합병 등 '선택과 집중' 속도
- 자금 절실한 SK온, 설비 투자에 15조 추가 자금 필요
- SK이노베이션, 차입보증 섰지만 '이자 부담' 가중
- 최태원·노소영 '이혼 소송' 대법원 간다…상고장 제출
- '1조 3808억 분할·위자료 20억' 2심 판결에 불복
- 2심 판결 후 재산분할 계산 놓고 공방…판결문 정정
- 최태원 "치명적 오류" vs. 노소영 "결론에 영향 없어"
- "건물서 나가라"…노소영 미술관 퇴거 소송 오늘 결론
- 오늘 SK이노베이션의 부동산 인도 청구 소송 1심 선고
- 노소영 "아트센터 퇴거 불가"…SK이노 "무단 점유"
- 아트센터, 서울 종로구 SK 서린빌딩 4층에 위치
- 서린빌딩 관리하는 SK이노, 2019년 계약 종료 주장
- 이혼 소송 1심 판결 직후 개인사로 계약 해지 무효

◇ 알테쉬 선전포고 '알리·테무·쉬인·쿠팡'

다음은 이커머스 업계 소식도 살펴보겠습니다. 드디어 올 게 왔습니다. 중국 온라인 패션 플랫폼, 쉬인이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는데요. 한 장에 만 원도 안 되는 반팔, 2만원도 안 되는 원피스 등 초저가가 쉬인의 무기입니다. 쉬인 발 기대와 우려로 이어가 보죠. 알리, 테무, 쉬인 셋 중 가장 마지막으로 국내로 들어오는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특히 패션에 특화돼 있죠?
- 中 온라인 패션 플랫폼 쉬인, 韓 시장 본격 진출
- 자체브랜드 '데이지' 엠버서더로 배우 김유정 발탁
- '데이지' 쉬인의 모회사 '로드겟 비즈니스'가 소유
- 한국 배우 섭외한 쉬인, 부정적 이미지 탈피 목적
- 알리익스프레스도 국내 유명 배우 '마동석' 모델로
- 알리익스프레스·쉬인, 초저가로 글로벌 시장 공략
- '알테쉬', 국내 패션업체 디자인 무단 표절 지적
- 초저가 옷 팔아 매출 60조 원 기록한 쉬인…어떤 기업?
- 2008년 中 난징에서 설립된 쉬인, 초저가로 공략
- 쉬인 창업자 쉬양톈, 노동자 부모 밑에서 자라 자수성가
- 칭다오과기대서 국제무역 공부…독학으로 검색 엔진 개발
- 베일에 싸인 쉬양톈, 제대로 된 사진도 공개된 적 없어
- 쉬인 전신은 B2B 회사 '디안웨이정보기술유한회사'
- 2009년 B2C 회사로 전환, 2012년 쉬인사이드 론칭
- 2015년 온라인 검색 쉬운 '쉬인'으로 사명 변경
- 2021년 미국 IPO 규제 피해 싱가포르로 본사 이전
- 쉬인, 알고리즘 사용해 고객 수요 신속하게 예측
- 소량의 제품으로 선호도 확인 후 수요 맞게 주문 조정
- 매일 수천 개 새로운 스타일 생산, 재고는 2% 미만
- 쉬인 제품 150개국에 배송…실적도 급속도로 성장
- '미궁 속 인물' 쉬양톈, 中 정부 감시망 영향도
- 中 알리·테무에 밀린 韓 이커머스, 적자 폭 확대
- 한경협, 최근 5년간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현황 분석
- 中 이커머스 주요 3사 5년간 매출 성장률 연 41%
- 한국 이커머스 최대 구매 국가도 미국→중국 전환
- 신세계, 이커머스 계열사 대표 교체…'알테쉬' 때문?
- 적자의 늪에 빠진 G마켓·SSG닷컴, 성장 동력 必
- 시민단체, 쿠팡 '끼워팔기' 지적하며 공정위에 신고
- "와우 멤버십 가격 58%가량 인상, 서비스 끼워팔기"
- "쿠팡, 공정거래법 제45조 제1항 제5호 위반"
- 쿠팡 시장 지위 이용, 인기 없는 상품까지 같이 판매
- 와우 멤버십 가격 2019년 2900원→올해 7890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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