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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베트남 마산그룹 지분 9% 매각 추진

SBS Biz 이민후
입력2024.06.20 19:26
수정2024.06.20 19:34


SK그룹이 베트남 거대 그룹의 투자 지분을 매각해 자금을 확보할 전망입니다. 

오늘(20일) SK에 따르면 SK그룹은 베트남 재계 2위 유통기업인 마산그룹 지분 9%를 처분하는 풋옵션(주식을 팔 수 있는 권리) 행사 의지를 밝혔으며 현재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앞서 SK 측이 지난 2018년 당시 투입했던 금액은 4억5천만달러(당시 환율로 약 5천300억원)로 올해 말까지 원금과 이자분을 회수할 계획입니다.

SK그룹은 마산그룹 등 베트남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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