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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통합 데이터 저장소 구축…"시간 3.5배 단축"

SBS Biz 최나리
입력2024.06.20 18:48
수정2024.06.20 18:52

신한은행이 ‘차세대 통합 데이터 저장소’ (One Data Warehouse, 이하 ‘One DW’)를 금융권 최초로 도입했습니다.

신한은행은 분석 환경 최적화와 운영비용 절감을 위해 20년간 운영되고 있던 두 개의 데이터 저장소를 통합해 ‘One DW’를 구축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1년 6개월여만에 완성된 ‘One DW’는 내외부의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 정제, 통합, 저장하는 데이터 인프라의 핵심입니다. 신한은행은 이번 ‘One DW’ 구축으로 데이터 처리 프로세스를 개선해 데이터 제공 시간을 약 3.5배 단축 시키고 데이터 저장소의 규모 및 데이터 보관주기 또한 3배 이상으로 확장했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데이터 기반 업무 효율성이 증대됐을 뿐 아니라 빠른 의사결정 지원 체계를 통해 고객에게 더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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