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칼 빼든 정용진…SSG대표 전격 교체 [CEO 업&다운]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6.20 16:52
수정2024.06.20 19:37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취임 100일인데 문책성 인사 단행하면서 군기 꽉 잡는 분위기입니다.
단독 대표 맡은 지 1년이 채 안된 SSG 닷컴 이인영 대표, 돌연 해임됐습니다.
회사 실적 부진 등에 따른 문책성 인사로 풀이됩니다.
SSG 닷컴 작년에 매출 역성장했고, 재무적 투자자들과 풋옵션 행사 놓고 뒷말 무성했습니다.
결국 이런 점들이 인사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정 회장, 취임과 동시에 신세계건설 대표이사 갈아치웠죠.
실적 안 나오면 자리보전 어렵다는 메시지 보여줬는데 이번 인사로 더 선명해졌습니다.
정 회장, 100일 동안 딴딴한 회사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희망퇴직으로 비용 줄이기 시작했고, CJ와 손잡으면서 직접 물류 과감히 포기했습니다.
물류 투자비용 아끼겠다는 거죠.
그러나 과제 많습니다.
당장 SSG 닷컴 새 투자자 찾아야 합니다.
연말까지 찾지 못하면 낭패입니다.
이마트 실적개선과 주가 관리도 정 회장 몫입니다.
알리, 테무, 쿠팡 공세 막아내는 것도 숙제입니다.
산적한 숙제 어떻게 풀어낼지, 궁금합니다.
단독 대표 맡은 지 1년이 채 안된 SSG 닷컴 이인영 대표, 돌연 해임됐습니다.
회사 실적 부진 등에 따른 문책성 인사로 풀이됩니다.
SSG 닷컴 작년에 매출 역성장했고, 재무적 투자자들과 풋옵션 행사 놓고 뒷말 무성했습니다.
결국 이런 점들이 인사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정 회장, 취임과 동시에 신세계건설 대표이사 갈아치웠죠.
실적 안 나오면 자리보전 어렵다는 메시지 보여줬는데 이번 인사로 더 선명해졌습니다.
정 회장, 100일 동안 딴딴한 회사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희망퇴직으로 비용 줄이기 시작했고, CJ와 손잡으면서 직접 물류 과감히 포기했습니다.
물류 투자비용 아끼겠다는 거죠.
그러나 과제 많습니다.
당장 SSG 닷컴 새 투자자 찾아야 합니다.
연말까지 찾지 못하면 낭패입니다.
이마트 실적개선과 주가 관리도 정 회장 몫입니다.
알리, 테무, 쿠팡 공세 막아내는 것도 숙제입니다.
산적한 숙제 어떻게 풀어낼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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