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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세트 메뉴 못 먹는다…"감튀 공급 문제"

SBS Biz 정대한
입력2024.06.20 13:56
수정2024.06.21 06:11

[사진=맥도날드 홈페이지 캡처]


맥도날드가 공급망 이슈로 인해 한국에서 감자튀김(후렌치 후라이) 판매를 일시 중단했다고 오늘(20일) 공지했습니다.

맥도날드는 이날 웹사이트를 통해 "예기치 못한 공급망 이슈로 일시적으로 후렌치 후라이를 제공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불편을 끼쳐 사과드리며 이른 시일 내에 판매 재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후렌치 후라이가 제공되지 않으면서 맥도날드측은 당분간 세트 메뉴를 판매하지 않는다는 방침입니다. 다만, 버거 단품을 주문할 경우에는 미디엄 사이즈의 콜라를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에 감자튀김을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정확한 정상화 시점이 확정되면 별도 안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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