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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 전기레인지 9개 모델, 자발적 리콜…부품 무상교체

SBS Biz 신성우
입력2024.06.20 09:46
수정2024.06.20 13:30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하츠(Haatz)가 전기레인지 9개 모델(7만1천596대)에 대해 오늘(20일)부터 자발적 리콜(부품 무상 교체)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리콜대상 모델명은 IH-361DT(‘17.9~‘21.12), MIH-361LVT(‘18.5), CIH-321HL(‘19.10~‘21.10), IH-360DL(‘19.7~‘23.6), IH-363DTL(‘19.12~‘23.6), IH-364DTL(‘19.12~‘24.3), IH-3601TTL(‘20.6~‘23.2), IH-132S(‘18.11~‘22.6), IH-232S(‘19.2~‘22.8) 등입니다.

국표원은 경기도 소방학교가 제공한 ㈜하츠 전기레인지 화재사고 정보를 바탕으로 지난 3월까지 사고조사를 실시해 ㈜하츠 전기레인지 1개 모델(IH-362DTL, ‘18.5월부터 ‘22.1월까지 제조한 4만5천495대)의 화재사고 발생 가능성을 확인했고, ㈜하츠가 지난 3월 14일부터 자발적 리콜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후 ㈜하츠는 현재 리콜 중인 모델에 사용된 일부 부품이 다른 전기레인지 9개 모델에도 적용되어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추가적인 리콜을 실시하는 것입니다.

사용자들은 리콜을 통해 인덕션 제어 부품을 교체받을 수 있습니다.



국표원은 ㈜하츠 전기레인지 사용자의 경우 제품 하면의 모델명과 제조연월을 확인해 리콜 대상인 경우, 즉시 사용을 멈추고 ㈜하츠 고객지원센터(1644-0806) 또는 홈페이지(www.haatz.com)로 연락해 신속히 안전조치를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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