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딩 핫스톡] BYD 지분 줄여가는 워런 버핏…이제 '6.9%' 남았다
SBS Biz 신재원
입력2024.06.20 06:40
수정2024.06.20 07:12
■ 모닝벨 '트렌딩 핫스톡' - 신재원
중학개미 브리핑입니다.
지난 한 주간 중학개미의 거래내역 살펴보시죠.
먼저 5위는 면세점 공룡 중국중면입니다.
중국의 소비가 회복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5월 소매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는데요.
이는 지난해 12월 이후 계속 둔화하던 소매판매 증가율의 올해 첫 반등입니다.
신제품으로 교체하라는 정부의 이구환신 정책과 노동절 연휴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반면, 생산은 소비와는 엇갈린 행보를 보였죠.
전월 대비 5.6% 증가했는데, 이는 시장 예상치와 전월 증가 폭도 밑돕니다.
중국 부동산 시장도 계속 침체되는데요.
불안정한 전망에 중학개미는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4위는 애플의 주요 협력사 입신정밀입니다.
지난주 애플이 자체 AI 기능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처음 공개했습니다.
아이폰 등의 기기 판매를 촉진할 거란 월가의 분석이 나오면서, 애플의 주가는 연일 상승세였는데요.
그러면서 입신정밀의 주가도 같이 뛰었습니다.
이에 중학개미가 차익실현에 나서며 매도 우위를 보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입신정밀은 인텔과도 협력할 예정인데요.
인텔이 입신정밀의 자회사 지분을 일부 사들였습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선 인텔을 등에 업은 입신정밀의 제품 경쟁력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3위는 오량액입니다.
중국 백주 업계의 대표기업 중 하난데요.
중국 경기가 디플레이션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조업 PMI가 5월 들어 석 달 만에 50 이하로 떨어지면서 경기 수축 국면으로 돌아섰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이에 오량액의 주가도 계속해서 떨어졌죠.
같은 백주 업계의 대표주자이자 시총 1위 마오타이도 판매 부진으로 주가가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는데요.
이에 중학개미는 오량액에 압도적인 매도우위를 보였습니다.
부진을 회복하기 위해 오량액은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백주 원액을 담은 우량하이볼을 한국에서 처음 선보였는데요.
백주 산업의 새 이정표가 될지 주목됩니다.
2위는 CATL입니다.
CATL의 글로벌 정상 뒤엔 직원들의 고통이 있었던 걸까요?
CATL이 직원들에게 100일 간의 과로 근무를 요구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주 6일 동안, 매일 오전 8시 출근해 오후 9시에 퇴근하는 방식인데요.
과도한 업무강도로 직원들 대부분이 반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와 함께 CATL은 중국 배터리 시장의 점유율 경쟁에서 밀려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점유율 1위는 유지했지만, 4월에 이어 5월에도 하락했는데요.
또한 피스커의 파산 신청도 타격이죠.
피스커의 배터리 생산을 담당하는 만큼, 수익 면에서 꽤 충격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두운 전망에 중학개미는 압도적인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1위는 BYD입니다.
매수가 소폭 우위를 보였는데요.
버크셔 해서웨이가 비야디의 지분을 또 줄였습니다.
130만 주를 추가로 매각했는데요.
이번 매각으로 버크셔의 비야디 지분은 7%에서 6.9%로 줄었습니다.
비야디의 올해 1분기 판매량이 지난해 4분기 대비 43%나 급감한 점과, 미국과 EU의 관세폭탄이 지분 축소의 배경으로 꼽히는데요.
그러나 칸타 브랜드Z는, 비야디의 브랜드 가치를 100억 5400만 달러로 평가했습니다.
자동차, 신에너지, 전자 등 4대 주요 산업 분야에서 전 세계적인 입지를 구축한 점이 주요하게 작용했는데요.
실제로 비야디는 중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점유율이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버크셔 해서웨이의 빈자리를 개미들이 채운 것으로 풀이됩니다.
중학개미 브리핑입니다.
지난 한 주간 중학개미의 거래내역 살펴보시죠.
먼저 5위는 면세점 공룡 중국중면입니다.
중국의 소비가 회복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5월 소매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는데요.
이는 지난해 12월 이후 계속 둔화하던 소매판매 증가율의 올해 첫 반등입니다.
신제품으로 교체하라는 정부의 이구환신 정책과 노동절 연휴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반면, 생산은 소비와는 엇갈린 행보를 보였죠.
전월 대비 5.6% 증가했는데, 이는 시장 예상치와 전월 증가 폭도 밑돕니다.
중국 부동산 시장도 계속 침체되는데요.
불안정한 전망에 중학개미는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4위는 애플의 주요 협력사 입신정밀입니다.
지난주 애플이 자체 AI 기능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처음 공개했습니다.
아이폰 등의 기기 판매를 촉진할 거란 월가의 분석이 나오면서, 애플의 주가는 연일 상승세였는데요.
그러면서 입신정밀의 주가도 같이 뛰었습니다.
이에 중학개미가 차익실현에 나서며 매도 우위를 보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입신정밀은 인텔과도 협력할 예정인데요.
인텔이 입신정밀의 자회사 지분을 일부 사들였습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선 인텔을 등에 업은 입신정밀의 제품 경쟁력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3위는 오량액입니다.
중국 백주 업계의 대표기업 중 하난데요.
중국 경기가 디플레이션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조업 PMI가 5월 들어 석 달 만에 50 이하로 떨어지면서 경기 수축 국면으로 돌아섰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이에 오량액의 주가도 계속해서 떨어졌죠.
같은 백주 업계의 대표주자이자 시총 1위 마오타이도 판매 부진으로 주가가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는데요.
이에 중학개미는 오량액에 압도적인 매도우위를 보였습니다.
부진을 회복하기 위해 오량액은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백주 원액을 담은 우량하이볼을 한국에서 처음 선보였는데요.
백주 산업의 새 이정표가 될지 주목됩니다.
2위는 CATL입니다.
CATL의 글로벌 정상 뒤엔 직원들의 고통이 있었던 걸까요?
CATL이 직원들에게 100일 간의 과로 근무를 요구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주 6일 동안, 매일 오전 8시 출근해 오후 9시에 퇴근하는 방식인데요.
과도한 업무강도로 직원들 대부분이 반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와 함께 CATL은 중국 배터리 시장의 점유율 경쟁에서 밀려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점유율 1위는 유지했지만, 4월에 이어 5월에도 하락했는데요.
또한 피스커의 파산 신청도 타격이죠.
피스커의 배터리 생산을 담당하는 만큼, 수익 면에서 꽤 충격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두운 전망에 중학개미는 압도적인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1위는 BYD입니다.
매수가 소폭 우위를 보였는데요.
버크셔 해서웨이가 비야디의 지분을 또 줄였습니다.
130만 주를 추가로 매각했는데요.
이번 매각으로 버크셔의 비야디 지분은 7%에서 6.9%로 줄었습니다.
비야디의 올해 1분기 판매량이 지난해 4분기 대비 43%나 급감한 점과, 미국과 EU의 관세폭탄이 지분 축소의 배경으로 꼽히는데요.
그러나 칸타 브랜드Z는, 비야디의 브랜드 가치를 100억 5400만 달러로 평가했습니다.
자동차, 신에너지, 전자 등 4대 주요 산업 분야에서 전 세계적인 입지를 구축한 점이 주요하게 작용했는데요.
실제로 비야디는 중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점유율이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버크셔 해서웨이의 빈자리를 개미들이 채운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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