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한 휴진' 힘 빠지나…의협 내부 불협화음
SBS Biz 정광윤
입력2024.06.19 17:52
수정2024.06.19 19:06
[앵커]
대한의사협회가 어제(18일) 하루 휴진에 이어서 무기한 휴진까지 선언했지만 의협 내부에서도 불협화음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는 의협이 휴진을 강제했는지 조사에 나섰습니다.
정광윤 기자, 무기한 휴진을 두고 불협화음이 나오고 있다고요?
[기자]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은 입장문을 통해 "16개 시도 의사회장들은 어제 집회에서 무기한 휴진 얘기를 처음 들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의대교수단체들 역시 의협과 사전 논의된 바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와 관련해 의협은 잠시 뒤 교수단체들과 회의를 열고 범의료계 대책위원회 구성과 휴진 등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전공의 측은 범의료계 대책위 참여에도 선을 그었습니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SNS에서 "들은 바 없고, 참여하지 않겠다"며 "의협 회장은 대외적인 입장 표명에 신중하길 바란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앵커]
정부도 의협을 압박하고 있죠?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사업자단체 금지행위' 위반여부를 두고 의사협회 현장조사를 벌였습니다.
공정한 경쟁이나 영업을 방해하는 등 시장질서를 어지럽혔는지 보겠다는 겁니다.
공정위는 같은 이유를 들어 앞서 지난 2000년 의약분업과 2014년 원격의료 반대 파업 당시에도 시정명령 등 처분을 내렸는데요.
대법원에선 의약분업 건에 대해선 "구성원들의 집단휴진 참여를 강제한 정황이 있다"며 공정위 손을 들어줬지만 원격의료 반대 건에선 "강제성이 없었다"며 의협 손을 들어줬습니다.
SBS Biz 정광윤입니다.
대한의사협회가 어제(18일) 하루 휴진에 이어서 무기한 휴진까지 선언했지만 의협 내부에서도 불협화음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는 의협이 휴진을 강제했는지 조사에 나섰습니다.
정광윤 기자, 무기한 휴진을 두고 불협화음이 나오고 있다고요?
[기자]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은 입장문을 통해 "16개 시도 의사회장들은 어제 집회에서 무기한 휴진 얘기를 처음 들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의대교수단체들 역시 의협과 사전 논의된 바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와 관련해 의협은 잠시 뒤 교수단체들과 회의를 열고 범의료계 대책위원회 구성과 휴진 등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전공의 측은 범의료계 대책위 참여에도 선을 그었습니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SNS에서 "들은 바 없고, 참여하지 않겠다"며 "의협 회장은 대외적인 입장 표명에 신중하길 바란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앵커]
정부도 의협을 압박하고 있죠?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사업자단체 금지행위' 위반여부를 두고 의사협회 현장조사를 벌였습니다.
공정한 경쟁이나 영업을 방해하는 등 시장질서를 어지럽혔는지 보겠다는 겁니다.
공정위는 같은 이유를 들어 앞서 지난 2000년 의약분업과 2014년 원격의료 반대 파업 당시에도 시정명령 등 처분을 내렸는데요.
대법원에선 의약분업 건에 대해선 "구성원들의 집단휴진 참여를 강제한 정황이 있다"며 공정위 손을 들어줬지만 원격의료 반대 건에선 "강제성이 없었다"며 의협 손을 들어줬습니다.
SBS Biz 정광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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